2016년 3월 28일 월요일

탄자니아에서 케냐로 Crossing Kenya border

20160325


# Arusha 아루샤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

아루샤에서 케냐로 넘어가는 방법은 아침 일찍 모시에서 출발하는 Riverside Shuttle이나 Impala Shuttle을 타고 가면 되는데 현지인 가격이랑 너무 다르게 받는다고 들어서 아예 이 버스 사무실에 찾아가지도 않았다. 들은 바로는 20에서 50달라까지 받는다고 한다.

길씨는 아루샤를 떠나기 전날 버스터미날 매표소에 찾아가 가격을 물어보니 제일 싼 게 이만씰링이고 아침 6시에 출발한다고 했다.
새벽 6시에 터미날 버스회사 매표소에 갔더니 아무도 없고 한참 후에 나타난 직원이 버스가 이미 떠났다고 한다.
길씨도 미리 각오한 바여서 바로 터미날 윗구역에 있는 나망가 국경행 달라달라(미니버스)를 타러갔다. 팔인승 미니버스에 승객을 금새 다채우고 버스는 두 시간쯤 달려 나망가 국경에 도착했다. 차비는 일인당 7,000 탄자니아 씰링.


내리면 바로 앞에 출국 사무소, 간단하게 출국도장 받고


조금 더 걸어가서 국경을 건너면 케냐 입출국 사무실이 나온다.
입출국사무실인데 비자받는 창구는 Departure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줄을 서서 100달라를 내고 삼개월짜리 동아프리카 비자를 받았다.

비자를 받아 나와서 나이로비 가는 마타투(미니버스)를 타거나 승합차에 합승해야 되는데 길씨의 경우 나오자마자 운좋게 승용차에 합승해서 너무나 편하게 나이로비 시내에 들어왔다. 마타투나 승합차 합승시 500 케냐씰링을 내면 된다.
국경에 내려 차를 갈아탔지만 단번에 셔틀버스를 타고 온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게 총 10달라도 안되는 돈으로 나이로비에 도착했다.

~ 동아프리카 투어리스트 비자는 100달라 지불하고 삼개월 유효기간에 케냐, 우간다, 르완다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케냐 싱글비자는 50달라이다.
~ 케냐에서 바로 나갈 여행자는 트랜짓 비자를 20달라에 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이 72시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48시간으로 바꼈다고 하니 필히 확인요망.
~ 탄자니아를 출국할 때 사무관에게 다시 탄자니아를 들어오면 또 비자를 받아야 되는 지 물어보니 케냐, 우간다, 르완다 등의 인접국가를 다녀와서 다시 탄자니아로 입국하면 안 받아도 되고 콩고나 인접국 이외의 나라를 다녀오면 다시 받아야 된다고 했다. 해당되는 여행자는 필히 확인요망.

이상 2016년 3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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