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7, 2020

방콕에서 방콕하기 Do Bangkok in Bangkok

방콕에서 방콕하기 Do Bangkok in Bangkok

20200209 ~

I am still in Bangkok.


'Do Bangkok' means, Stay at room in Korean joke.

I am doing Bangkok in Bangkok.







Monday, February 24, 2020

이 길 희곡집

독립출판 삼부작 두 번째 전자책 공개





이 길 희곡집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중에 심심풀이 땅콩 삼아 읽어보세요.



부탁 말씀


첫 번째 전자책 ‘올드보이를 위한 배낭여행 안내서’는 이미 4개월 정도 무료 배포를 했습니다.

두 번째 전자책 ‘이 길 희곡집’도 베타버전을 앞으로 한 달 2020년 3월말까지 홈페이지 www.actourist.com ‘이 길의 지구별 땅잇기’에서 무료 배포합니다.

그러나 무료 배포 기간 이후나 종이책을 발행한 후에 함부로 배포 공유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 등의 관련법에 저촉됨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Saturday, January 18, 2020

랑카위 걷기 Walking around Langkawi

아시아 섬 걷기 시리즈 3 Walking around Asian Island


랑카위 걷기 Walking around Langkawi



Sky blue line
Walking distance in a day
Anti-clock direction for walking around this Island

Red Number
Breaking point while walking


20200105-20200116


쿠알라룸푸르에서 저가항공을 타고 여섯 시 반에 이륙해서 한 시간 좀 지나 랑카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미 해는 졌고


공항 윗길 서쪽 해안가를 따라 첫날 숙소 지도의 2번까지



5킬로 정도 밤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로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첫날밤을 그냥 보냈다.


다음 날은  이 섬에서 제일 큰 해변인 Pantai Cenang 츠낭비치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옮겼다.




하얀 백사장 츠낭비치에서 나와


동네구경을 하다가


다음 해변인 Pantai Tengah 떵아비치


랑카위 바다에 첫 발을 담고


오늘도 하루 해가 진다.


다시 츠낭 비치로 돌아오니


해변도로에 야시장이 열려 저녁을 먹고 또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 숙소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지도 3번 Kuah 꾸아까지 걷기 시작했다.


가게가 많을거라 생각하고 물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남쪽 해안가 2번 구간의 십킬로 정도는 인가조차 없었다.


심한 갈증을 느끼며 가까스로 식당을 발견하고 물부터 사서 허겁지겁 들이켰다.


다시 힘을 내어 5킬로 정도 더 걸어가니 꾸아지역으로 가는 큰 도로가 나왔다.


꾸아지역 다와서


희잡 쓴 할머니가 땡모반 쥬스를 팔고 있어 냅다 들이키고


해지기 전에 꾸아해변에 도착했다.


34,470 걸음 26,32 킬로 걸었다.

전체 시간은 중간에 쉬는 지점이 있어 위의 활동 시간에서 한두 시간 더 걸린다.


해변 쪽에 저렴한 캡슐텔에 자리 잡고


큰섬이 아니어서 전체 일정이 넉넉하고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심하게 잡혀 아물 때까지 푹 쉬다 가기로 했다.


Pantai Taman 타만비치의 일몰


물은 그닥 깨끗하지 않아서 수영은 하지 않고


항구 관광 사무실에서 망글로브 호핑투어 가격표, 투어는 생략하고 며칠을 유유자적



해변 옆 포구에서 페낭가는 배를 탈 수 있다.


숙소 뒤 공사장으로 석양이 지고 내일부터 다시 걷기로 했다.


그런데 ... 이 친구를 여기서 만나다니 !!!

참말로 What a small world !!! 라고라고

2014년 중미 과테말라의 아띠뜰란 호수에서 장기체류할 때 같이 동고동락했던 캄보디아 출신의 배낭족이다.
중남미에서 처음 본 캄보디아 여행객이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중남미 아프리카에서 캄보디아 여행객을 보지 못했다.
예전에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던 시절이 떠올라 한동안 살갑게 지냈다.

과테말라 이후로 연락두절로 까마득히 잊고 살다가 6년 만에 여기 랑카위에서 우연히 만나다니 넘 반갑다.

그러나 이미 체크아웃했고 일정이 달라 아쉽지만 훗날 기약없이 다시 북쪽 다음 목적지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북동쪽 도로 역시 민가나 상가는 거의 없고 가끔 인적 드문 오래된 정류장에서


땀을 식히고 다시 걷기를 반복했다.



랑카위 자연공원을 지나


민가가 나오면서 동네 초등학생들이 하나둘 보이고


의례 학교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수레에서 콘 하나를 사먹고


드디어 오늘의 지도 4번 숙소에 도착햇다.


37,852 걸음 29.57 킬로 걸었다.


숙소 바로 앞이 Pantai Tanjung Rhu 탄중루 비치


해지기 전에


언능 바다에 몸을 담고


해가 진다.


숙소 코앞이 바다라 3일을 원없이 물놀이를 하고


다시 배낭을 챙겨서 마지막 구간 지도 5번 공항 근처 숙소를 향해


큰 도로를 따라 걷는데 전선주 위를 타고 원숭이들이 이동하고 있다.


도로길에서 동네길을 접어 들어 지도를 따라 위 사진의 오른쪽 길로 들어갔다가 길이 끊어졌다.
스마트폰의 지도어플을 보면서 길을 찾아갈 때는 필히 두 개 이상의 지도앱을 다운 받아 비교하면서 가야지 이런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다.


동네길 끝에 논밭이 나오면서 시골길이 이어졌다.


차가 다니지 않는 공기좋은 한적한 농로에 앉아


한참을 쉬다가


농촌풍경이 정겹다.



적당히 포장이 되어 있는 도로에 주변 농촌풍경이 펼쳐지는 농로를 걸을 때가 제일 좋다.


마지막 걷기는 젤 상쾌하게


공항 근처 숙소에 도착했다.


29,542 걸음 23.35 킬로 걸었다.



그리고 랑카위를 떠났다.


랑카위는 섬이 작고 숙박 및 안전 등 여러 환경이 잘 되어 무리 없이 걸어서 섬일주를 할 수 있기에 초보 걷기여행자에게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