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7, 2015

스와질랜드에서 모잠비크 비자 만들기 Making Mozambique VISA in Swaziland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잠비크 비자는 무조건 남아공에 만들 것을 강추한다. 길씨는 스와질랜드 음바바네 모잠비크 하이콤미션에서 장장 일주일에 거쳐 모잠비크 비자들 만들었다. 남아공에 비해 세 배의 비자피를 지불하고도 국경에서는 백달라 이상의 돈을 내야한다는 말을 듣고 그나마 스스로를 위로했다

스와질랜드의 수도 Mbabane 음바바네 시내 중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Mozambique High Commission 에서 비자관련 영사업무를 하고 있다.




길씨는 조벅에서 부터 음바바네에 목요일에 도착해서 하루는 푹 쉬고 금요일 아침 일찍 모잠비크 비자를 만들기 위해 위의 장소를 찾아갔다.  경비실을 통과해서 바로 옆의 사무실에 가면 비자관련 창구의 밝은 모습의 아가씨가 비교적 친절하게 절차와 서류에 대해 알려주었다.




여권과 기본적으로 작성하는  신청서 한 장, 숙소증명서, 여권사진 한 장, 여권전면 카피 한 장, 비자피 은행서류 한 장 그리고 은행가서 비자피를  지불하고 와서 영수증과 함께 위의 모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여기서 문제가 된 서류가 바로 호텔 숙소 증명서이다. 다른 나라의 경우 보통 부킹사이트를 통해 만든 숙소예약증으로 대체하는데 최근에 까다로워 졌는지 모잠비크의 Maputo 마푸토나 여행자가 머물 숙소에 직접 전화를 해서 거기 관리자로 부터 예약확인 메일을 받아서 프린트해서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이 서류가 아마 Invitation Letter 초청장을 대신하는 듯했다. 모잠비크 비자피가 제일 싼 남아공 조벅에서도 이것 때문에 결국 모잠비크 비자를 만들지 못하고 왔는데 여기서도 같은 요구를 한다. 길씨는 인터넷이 되는 음바바네 시내로 내려와서 가이드북에 있는 마푸토의 숙소의 홈페이지를 찾아 예약을 하고 따로 메일까지 보낸 후 그 숙소에 전화를 해서 예약담당자에게 예약 확인메일을 지금 바로 보내달라고 했다.

그러나 한 시간을 기다려도 확인메일은 오지 않고 결국 영사 업무마감 시간인 오후 한 시가 지나버렸다. 주말까지 껴서 다음주 월요일에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 가서 사정을 얘기한 후 다행히 숙소예약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부킹사이트에서 제일 싼 숙소를 예약하고 프린트해서 다시 갔더니 그날도 업무마감 시간을 넘겨 문이 닫혀 있었다.

화요일 아침 일찍부터 시내 스탠다드뱅크에 비자피부터 먼저 내려고 700랜드를 준비해서 달려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전산장애로 열 시까지  기다리다 영수증 받고 모든 서류를 다 만들어 가까스로 마감시간 오후 한 시 전에 제출했다. 처리기간이 이틀이 걸리는데 화요일에 제출하면 목요일에 찾을 수 있다. 길씨는 다시 목요일 아침 일찍 모잠비크 비자를 찾아갔더니 아직 영사가 출근을 안했다고 기다리고 해서 정오가 되서야 드디어 모잠비크 비자를 받았다.

제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요령은 주말인 아닌 주중에 모잠비크 숙소 예약증을 미리 만들어 놓고  비자피를 낼 은행서류를 받아서 시내 스탠다드뱅크에서 돈을 먼저 내고 와서 위의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이틀후 찾으러 가면 된다. 찾으러 갈 때는 굳이 아침 일찍 갈 필요가 없다. 어차피 스템프를 찍어 줄 영사도 늦게 나오고 정오나 되어야 비자를 찾을 수 있기 떄문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비자관련 영사업무 시간은 평일 오후 한 시까지다.







서두에 밝혔듯이 남아공에서 모잠비크 비자를 만드는 것이 싱글 엔트리 비자피 220랜드로 제일 싸고 빠르다. 다만 위의 숙소증명서를 만드는 게 까다롭긴 하지만 절차대로 모잠비크의 숙소에 전화해서 예약 확인메일을 받아 프린트하고 대사관에 주는 서류와 같이 제출하면 된다. 조벅의 모잠비크 대사관의 경우 오전에 제출하면 오후에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조벅의 모잠비크 대사관은 Gautrain을 타고 Rosebank역에서 내려 이십 분 정도 걸어가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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